보름회의 시작

 

***   며칠전에 우리 국내의 동기생 몇몇이서 [보름회]란 이름으로

      [삼각산 승가사]를 다녀 왔다오. 여기 사진과 짧은 글을 몇 토막을

      보내니 동기생들에게 자랑해 주시오.

 

***   어쩔지 잘 몰라 2 챤넬로 [일반첨부]와 [HTML]을 동시에 보내니

      알아서 처리해 주시오.  

        12월에 만납시다.

 

                               2008/4/29    밤      서울 총무    심   영   보.

 

 


               [보름회] (동기회 文化散策 모임) 초도 행사로

                [삼각산 승가사](三角山 僧伽寺) 탐방하다.


                                              때:     2008. 4. 27.(일)  10:30 ~

                                    참가자: 이재흥, 김홍덕, 심영보, (이상 부부 동반),

                                                박태규, 남상익, 박용화, 지삼봉. (이상 7+3 명)


(1) 승가사 일주문 앞에서;

              

  세검정-구기동의 승가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 10분쯤의

  산행 끝에 닿은 승가사의 일주문은 모든 초행길의 산행자들이

  숨을 가누도록 위로해 주는 듯하다. <br>

 

(2) 꽃 중의 꽃이 아닌가?

 

 

  때는 바야흐로 무르익은 봄이다.  산속이라 오히려 지금이 한창인 듯하다.       

  할미꽃은 꽃이 아니랴?  花中老花競艶色 이라.

 

(3) 승가사 대웅전 계단에 서서;

 

  고려 때(10세기 말) 부터의 절이지만 모든 절집들은 6.25 때 소실되어 그 이후    에 중축한 것이다. 다만 대웅전 뒤의 <승가굴>(약사전) 안에 안치되어 있는      [석조승가대사상(石造僧伽大師像, 보물 제1000호)] 과 108계단 위의 [마애석가    여래좌상(磨崖釋迦如來坐像, 보물제 215호)] 만은 화를 모면하였기에 옛 모습    그대로이다.

 

(4) 하산 길의 휴게공간;

 

  승가사 탐방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라고 수월한 것만은 아니다.

  뒤처진 사람들끼리만 나누어 먹기 딱 알맞은 만큼 남은 보온병 커피가 이런 데    서는 아주 인기이다. 휴식은 더욱 꿀맛이고. <br>

 

(5) 뒷 풀이 “생맥주” 맛이라니...;

 

 땀 흘린 뒤의 “생맥주” 맛은 누구든지 (특히 골퍼들은) 경험해 본 “환희” 그것    이다.  더구나 제 집 동네 찾아 왔다고 지삼봉 군이 한턱 쏜 점심 식사 앞        의 그 맥주 맛이야 일러 무삼 하리오.  박태규(보름회)회장도 질새라 “노래방”    코스 까지 개척하며 첫모임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였다. 

 

"아니, 이런식으로 나오면 미국사는 친구들이 배가 앞아서 살겠나?" (웹마스터의 투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