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박물관-1

김진호
 



2009-6-21
광릉수목원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아프리카박물관 Africa Art Museum








표를 끊고 들어서면
언덕길 옆 잔디밭에
젤 먼저 반기는게 도마뱀
(그렇게 생긴 나무가지로 깎은)







그 옆에는 자전거 가족
그리고 절구질 하는 사람







자적거를 탄 여인은 팔등신







고목을 이용한 재미있는 조각들








언덕이 끝나는 곳에
야외조각공원








북치는 사람도 있고








만삭의 여인도
당당하게 배를 내밀어







꽤 넓은 정원에
많은 조각품들이
아프리카 냄새를 풍기고 있어







목각으로 된
파이프를 문 사람 부부(?)









펭긴 가족은
박물관 건물 입구에....







야외조각공원 한 쪽에 공연장이 있어
아프리카 민속춤 공연이 있을 모양






야외전시장을 돌아보았으니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보자





입구에 성금함이 있어
아프리카 기아 어린이 돕기라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헌데
자연스럽게 찍으려 했더니....쳐다보긴...
무슨 정치인이나 높은 사람 하는 것 처럼




 
실내에는 훨씬 더 많은 조각, 공예품들이....





눈빛이 살아있는 것 같이 생생한 두상





생활전선에 연륜이 쌓인 훙상




사냥에 나서는 인간과
그 사냥감이 되는 짐승이 한 자리에






맹수들의 모습이 너무도 생생한 조각들





하나같이 짐승의 그 표정이 살아있어





다정한 영양 가족





살아 움직이는 듯한 코끼리 가족




번들번들한 하마 가족
가족의 의미를 강조한 듯한 동물 조각들







조각 외에 직물공예 Tapestry
그리고 작은 생활공예품들







그림도 몇 점 있어






무수한 가면, 가면, 가면




동물을 떼어놓고 논할 수 없는 걸
잘 보여주는 가면




이런 가면 저런 가면





담뱃대도 여러 형태





그래도 가장 많은 것은
인간의 조각




그 중에도 웃고 있는 인간은
언제나 보기 좋아





"이거 하나 찍지 그래요?!"
".....!"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커피점 아가씨는 아프리카 사람인듯
카메라를 보고 웃어줘
"구경 한 번 잘 하고 가요!"




돌아오는 길
의정부 근처
멀리 보이는 것은 도봉산과 북한산
오래간만에 옛친구 반난 듯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