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kor Wat -  김진호
                     
캄보디아 국기

2008-2-4 캄보디아
시엠립 Siem Reap 도착
다음 날
앙코르 와트 Angkor Wat 사원
서남 쪽 입구
성벽 가운데 입구가 있는 건축물을 고푸라 라고 불러

15불 내면 20분가량 태워주는 기구
여기 타고 올라가 보니

앙코르와트 사원이 한 눈에 보여
사원의 크기는 동서 1500 미터
남북 1300 미터
사원은 폭 190 미터 되는 헤자 (moat-웅덩이 방어선) 로 둘러싸여

12세기 초
수리야바르만 Suryavarman 2세 때
비슈뉴 Vishnu에게 헌정하기 위해 건축돼

(3대 힌두 신= Vishnu, Shiva, Brahma)

5개의 피라미드가 물에 비친 모습
앙코르 와트 사원은
크메르 건축예술의 극치라고.....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의 하나

벽에는 힌두 신 서사시를 나타내는 부조물 조각
전쟁에서 이기면 포로를 끌고가고
끝 없이 이어지는 군대들의 행진
데바타 Devata 여신상 압사라 Apsara
수천 개의 압사라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네
압사라춤
부페식당식 쇼에서 볼 수 있어

모자(?)와 손모양이
여신상 닮아

너무 멀어서 사진이 흐려
앙코르와트 사원 중앙 피라밋
이리로 오르는 천상계단은
70도 경사로 가파르기도 하려니와
접근 금지 줄이 둘러쳐있어 못 올라가
아쉽긴 하나 다리아픈데 잘 돼?

 
얼마 전 어떤 할머니가 올라가다
굴러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있은 후
못 올라가게 조치

오토바이 천국
시엠립은 앙코르와트의 인기 때문에 날로 발전
인구가 700만 정도 된다는데 한국 관광객이 제일 많은 느낌
시내는 항상 자전거 오토바이 '툭툭이' 등으로 만원

'툭툭이'란 오토바이 뒤에 리어카같은 승객석을 마련하고
택시역할을 하는 교통수단
한 번 타는데 1불정도

여자 오토바이 운전자도 많아
특히 젊은 여자들....

자전거 탄 아이들은 인도를 이용?

대부분의 오토바이는
백미러를 떼고 판다나?
이곳 사람들은 거울을 들여다 보면
영혼이 거울 속으로 빨려들어간다고
믿는다나 ㅎㅎ

살림 잘하는 여자가 오토바이를 타는가봐

여긴 놀러다니는 젊은이들 같아
대부분이 3인승


3인승이 보통
손은 옆구리에 탁 놓고
낙천적인지. 주의부족인지....

짐이 많으면 2인승

집이 더 많으면 1인승

4인승도 흔해

젊은 애들이 많이 운전하는 까닭은 모르겠어
헬멧 쓴 사람 보면 반가워
자식에겐 마스크를 씌우고....
아이들이 서서 가는 건 보통

카메라를 보고 좋아해
손가락 브이 제스쳐도 해보여

네 사람 모두 행복해보여
손 안 잡는 것도 흔해

아이들 위험할 것 같은데
잘도 버티고 있어
즐겁기만 한 소녀들

오토바이 대부분은 백미러도 없지만
번호판도 없어
무허가 오토바이?


이색 손님 2인승

자연과 문명 (타프롬 사원)
타프롬 Ta Prohm 사원은
12세기 초
자야바르만 7세 Jayavarman VII 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건립한 사원
앙코르와트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어

특징은 나무가 많고
이 나무의 거대한 뿌리로 인해
건물이 무너져가고 있다는 점


나무 종류는 'Spung' 이라 쓰여있고
인솔자는 뽕나무의 일종이라고 하나
확인 할 수는 없어

암튼 인간은 자연을 훼손하고 건물을 지었는데
인간이 돌보지 않은 동안 자연이 문명을 무너뜨리고
복수하듯 그 위용을 뽑내고 있는 것

이런 자연에 비해
문명은 얼마나 초라한가

자연의 힘 아래
여지없이 무너진 문명의 자존심

이 나무는 어떻게 하고 복원하여야 하는지
나무뿌리를 살려둘 것인가 제거할 것인가
당국에서도 고민

할 수 없이 짜낸 묘안!
여기 표시된 붉은 글씨는
성장억제제를 주입한 표시라고....

구멍마다 커다란 루비를 박았다고
위 천정에서 빛이 들어모면
얼마나 오색찬란한 방이 되었을까


또 하나의 방
"통곡의 방" 이 있었는데
벽에 기대어 사람이 가슴을 치면
'쿵' 하고 공명이 울려.
다른 것은 쳐도 안 울리는데
가슴은 치면 확연하게 울려.......(사진을 못 찌었군)


거대한 뿌리는 지붕을 무너뜨리고
담위에 걸터앉은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