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여행/보스니아-사라예보에서 모스타르



 



보스니아 국기
국민소득은 우리나라의 1/2~1/3 정도





중앙시장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가지 후스레프 베그 모스크'(Gazi Husrev-Beg's Mosque)
사라예보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이슬람 건축물
보스니아를 통치하던 가지 후스레프 베그(1521~1541) 에 의해 건축






그 마당에 있는 샘
여기서 손 발 씻고서야 모스크에 들어갈 수 있어
우리 일행 아무도 씻겠단 말 하는 사람 없어







이슬람 국기 밑에서





손 발 씻고 올라가 절하는 세 남자 (벽에다 대고 절하는가?)
그 옆에서 설교(?) 듣는 듯한 남자
무릎이 아픈지 다리를 반쯤 뻗고
아까부터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불편하게 앉아있어
너무 설교가 긴가... 쯧


모스크의 출입문은
사제용, 남자용, 여자용이 따로 있다네
풍습도 가지가지





그 옆에 무슨 건물?
특별한 묘지란다....특이하게 생겨




보스니아 정교의 교회에
들어가 보기로




가톨릭 성당과 달라
여긴 예수상 성모상 일체 없어
그건 우상숭배라 하여 모두 그림으로....
(성호 긋는 것도 왼쪽 어깨와 바른쪽 어깨...순서가 달라)





다른게 또 하나--십자가 모양
입구 방명록 책상에서 보듯
가로 세로 길이가 똑 같아
가톨릭에선 아래로 가는 세로 길이가 더 길어
대성당 지을 때 평면도에서도 차이가 있다는데....아리송





사라예보 가톨릭 대성당
인솔자는 지나가면서 간단한 설명:
빠리 노틀담사원 모방한 것이라나...
이제 사라예보를 떠나 1시간 30분 가면





보스니아 내전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모스타르(Mostar)
인구 12,500
헤르체고비나 지방 최대 터키풍의 중세도시

모스타르를 가로지르는 푸른 강
네레트바 (Neretva)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면서
양편에 다른 민족이 살게 되어 빚어졌던 갈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16세기 때 건설된 다리
모스트 다리(Stari Most-오래된 다리란 뜻)는 1993년 내전 때 파괴되고
셰계가 도와 강물에 떨어진 천 몇백개의 돌들을 모두 모아 복구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저멀리 산 위엔 십자가
그 너머는 크로아티아





경사진 다리 바닥이 반들반들한 대리석
미끄러지기 쉬워
그래도 이제 화해가 되었으니 더 이상 싸우지 말고
서로 왕래해가며 잘 살아보자고 다짐한 상태


그런 의미에서 이런 표지석이 증인이 돼





다리 건너가면
즐거운 눈요기가 가득





살건 없어도 발길은 가벼워






바닥이 이래서 걸음걸이가 좀 늦지만
그러면 어떠리
싸움이 없는 거리, 평화가 있는 거리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즐거움
(보스니아 떠나--다시 크로아티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