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또/골목길

김진호

 

교또 외각
버스에서 내다 본 시골 풍경
우리나라와 크게 다를 것 없어보이지만
구획정리는 잘 되어있는 듯

교또--京都
글자에서 알다 싶이 교또는 도꾜(東京)가 수도가 되기(1868) 전
1000년간 일본의 수도였다고

집들은 큼직큼직한 옛날 집이 많아

신사인지 신궁인지도 많고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꽤 유명한 것 같은 느낌

특이한 건축모양이
곳곳에...

고풍스런 교또
거리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깨끗하고
활기 넘쳐보여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골목길을 보니....

어딘지 모르게
훤하게 뚫린게 느껴져

주차되어있는 차가 없어
이렇게 깨끗할 수가....

이 차는 잠시 물건 내리느라 정차한 것


이 차도 주차한 것은 물론 아냐

일본에선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이 있어야 하고 개인주차장이 없으면
공용주차장 사용을 증명해야만 가능....
동네 아무데나 주차해놓으면 동네사람들이 곧바로 신고!
 

우리네 사정은 어떤가
도티병원 가려면 험난한 코스....

여기저기 불규측한 주차로
운전하기 쉽지 않아

마지막 언덕까지
안심할 수 없는 주차질서


이런 현상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는 일
동네사람들이 좋든 나쁘든 묵인해주고
주차장 없는 사람도 적당히 주차할 수 있고
그러니 서민이 살기에 편리한 점도 있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