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레바논 (Lebanon)]

극렬한 두 적대국(Israel과 Syria) 사이에 끼어 신음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상남도 넓이의 아주 작은 나라 (인구 약 400만 명).

고대 Phoenicia(BC 12C), 고대 Roma(BC 1C), Umayyad 왕조

(AD 8C), 십자군 정벌(AD 11~13C) 시대로 이어지는 수많은

유적들이 켜켜이 묻혀 방치되어 있다.


*Byblos 항(港)


(5)오늘날의 Latin Alphabet의 원형이었던 고대 Phoenicia 문자가

새겨진 석판이 Byblos 항구의 해안성채에 꾸민 작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6)고대 Roma의 원형극장. 보던 중 가장 규모가 작고 또 가장

빈약하게 보존된 극장 무대 앞에서 가이드가 소리의 울림을 시연

해 보이지만 공허한 바닷바람에 흩어지고 만다.

*Tire 항(港)


(7)Hadrian Arch(하드리안 개선문). 고대 Roma의 Hadrian 장군

(나중에 황제)의 정복을 기리는 개선문 유적이다.


(8)둘레 2 km가 넘는 고대 Roma 시대의 유적인 전차경기장

(戰車競技場, Hippodrome)의 관중석 일부.

이 스탠드의 수용인원은 2만 명이었다고 한다.


*Sidon 항(港)


(9)십자군의 기지가 되었던 해안 성채. 돌다리로 연결된 지중해 해안

경비대 초소이다.


*Beirut


(10)중동의 파리(Paris)라는 Beirut (Lebanon의 수도) 시내 곳곳에 혼재해

남아 있는 고대 Roma시대의 유적들 중 대형 목욕탕의 흔적이다.


*Anjar


(11)최초의 Islam 단일국가인 Umayyad 왕조(AD 8C)가 Lebanon

산맥 넘어 Bekaa 계곡의 Anjar에 세운 계획도시의 잔해. 규모는

비록 작지만 (370 x 310 m) 고대 궁궐, 모스크, 목욕탕 등이

바둑판처럼 잘 정돈된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Baalbek


(12)크고 웅장했을 고대 Roma의 유적들이 밀집해서 남아 있는

곳에 유일하게 그 원형을 거의 다 보존하고 있는 Bacchus 신전.

매몰되어 있었던 덕에 그 모습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Lebanon 끝.)




南齋 沈 英 輔